건설현장 월동기 안전관리 핵심
– 겨울철 건설현장은 낮은 기온, 결빙, 강풍으로 인해 추락·전도·장비사고가 동시에 증가합니다. 특히 ‘미끄러짐(동결) + 시야저하 + 작업속도 압박’이 겹치면 작은 부주의가 중대재해로 이어지기 쉬워, 월동기에는 작업계획부터 통로·가설·장비점검까지 안전관리 기준을 한 단계 강화해야 합니다.

– 결빙·적설로 인한 추락/전도 예방
작업자 넘어짐은 사소해 보여도 골절·머리부상으로 이어지기 쉽고, 비계·개구부 주변 결빙은 곧바로 추락위험으로 연결됩니다. 작업 전 통로·계단·작업발판의 눈/얼음을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재(모래·염화칼슘 등)를 적정량 살포하며 배수상태를 확인해 재결빙을 줄이세요. 개구부 덮개·난간·안전발판은 “설치됨”이 아니라 “고정·강도·표지까지 정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동절기 장비·가설 구조물 안전점검
저온은 유압장치 성능 저하, 배터리 방전, 브레이크·타이어 접지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굴착기·지게차·크레인 등은 시동 전 예열, 유압호스 균열/누유, 브레이크 성능, 타이어 마모·체인 상태를 점검하고, 장비 주변 결빙을 제거해 시야와 회전반경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비계·동바리·거푸집 등 가설 구조물은 결빙으로 체결부 풀림이나 지반 침하 위험이 커지므로, 수평/수직, 연결부 체결상태, 지지력(침하 여부) 중심으로 일일점검 체크리스트를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한랭질환(저체온·동상)과 작업관리
월동기 사고는 ‘사람의 집중력 저하’가 크게 작용합니다. 저체온은 판단·반응속도를 떨어뜨려 끼임·충돌 위험을 높이고, 동상은 손가락 감각 저하로 안전고리 체결·공구 조작 실수를 유발합니다. 방한복은 활동성을 해치지 않는 레이어링(내의-중간층-방풍층)으로 착용하고, 방한장갑은 작업종류(절단·용접·조립)에 맞춰 그립을 확보하세요. 또한 휴게(난방)시간을 계획에 반영하고, 강풍·한파특보 시 고소작업·양중작업은 작업중지 기준을 명확히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안전 체크포인트 3가지
1) 출근 즉시 통로·계단·작업발판 결빙 제거 + 재결빙 구간 표시(바리케이드/표지)
2) 장비는 “예열-브레이크-유압누유-시야확보” 4항목 확인 후 작업 시작
3) 한파 시 고소·양중 작업중지 기준(풍속/기온/체감온도)을 현장 공지하고 관리감독자 승인제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