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가 말해주는 ‘사고 없는 현장의 공통점’


국토교통부는 2026년 1월, **총공사비 20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153개 세부지표와 사망사고 발생 여부를 종합 평가한 결과입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중요한 사실 하나가 분명해집니다.
사고가 적은 현장은 우연히 안전한 것이 아니라, 관리 구조 자체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1️⃣ “매우 우수” 현장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2025년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참여자는 전체 366개 중 단 6곳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 안전전담 조직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 법적 안전관리 업무를 형식이 아닌 실제로 이행하며
  • 자발적인 현장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제거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즉, 서류보다 현장 행동 중심의 안전관리가 이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2️⃣ 현장 실무자가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위험성 평가’

평가 항목 중 비중이 큰 부분은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활동입니다. 이는 현장 실무자와 직결됩니다.
위험성 평가는 종이에 체크하는 행정절차가 아니라,

“오늘 이 작업에서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인가?”
를 찾는 과정입니다.

TBM 회의에서 작업 순서, 장비 동선, 고소·중량물 작업 여부, 신규 작업자 투입 여부를 실제 상황 기준으로 논의하지 않으면, 그 평가는 의미가 없습니다.

3️⃣ 사고는 ‘알고 있던 위험’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

평가 결과에서 ‘미흡’ 또는 ‘매우 미흡’ 등급을 받은 참여자들은

  • 안전경영 관심도 부족
  • 현장 안전조직 미흡
  • 자발적 안전활동 부족
    이라는 공통적인 문제를 보였습니다

현장에 남아 있는 미설치 난간, 정리되지 않은 자재, 임시 전선 하나하나가 사고 가능성을 키웁니다. 우수 현장은 위험요소를 “나중에” 두지 않습니다. 발견 즉시 조치합니다.

4️⃣ 안전관리는 평가와 책임으로 이어진다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는 단순 공개로 끝나지 않습니다.

  • 발주청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고
  • 시공자는 시공능력평가 신인도에 직접 영향을 받습니다 260107(조간) 25년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

즉,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신뢰도와 직결됩니다.


✔ 현장 실무자를 위한 핵심 정리

  • 안전은 한 번 잘해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 위험성 평가는 ‘실제 작업 기준’으로 해야 한다
  • 위험요소는 현장에 쌓아두지 말고 즉시 제거한다
  • 오늘의 안전관리 수준이 내일의 사고와 평가를 결정한다

사고 없는 현장은 운이 좋았던 현장이 아닙니다.
매일 안전을 관리한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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