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 급등, 단기 반등이 아닌 ‘구조적 상승’ 신호일까?

XRP 가격 급등, 단기 반등이 아닌 ‘구조적 상승’ 신호일까?

2026년 6일 오후 3시 20분(한국시간) 기준, 리플(XRP) 가격이 하루 만에 12.58%, 일주일 기준으로는 27.78%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BTC)**이 1.43%, **이더리움(ETH)**이 2.16%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XRP의 상승세는 단연 돋보입니다.

이번 랠리는 단순한 단기 호재가 아닌, 여러 구조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미국 XRP 현물 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

https://www.etf.com/sites/default/files/images/annual_etf_inflows.png

가장 강력한 상승 동력은 미국 XRP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입니다.
현지 시각 5일 하루 동안만 4,800만 달러가 XRP 현물 ETF로 유입되었고,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누적 유입액은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https://coinfomania.com/_next/image/?q=75&url=https%3A%2F%2Fcoinfomania.com%2Fwp-content%2Fuploads%2FCanary-Capitals-XRP-ETF-Set-for-Nasdaq-Debut-After-SEC-Approval.webp&w=3840

특히 Canary Capital의 XRPC ETF
👉 운용자산(AUM) 9억 1,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ETF가 보유한 XRP는 전체 유통량의 약 4.7% 수준으로,
이는 기관 자금이 매도 물량을 구조적으로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거래소 보유 물량 감소…공급 쇼크 본격화

온체인 데이터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현재 거래소에 보관된 XRP 물량은 160억 5천만 개로,

  • 📉 작년 2월 대비 28.6% 감소
  • 📉 2022년 이후 최저 수준

이라는 점이 확인됩니다.

또한 **100만 개 이상을 보유한 고래(Whale)**들이
👉 전체 물량의 **93.6%**를 차지하고 있어,
대형 투자자들이 매도보다는 **장기 축적(Accumulation)**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DeFi 확장: Solana 등 타 체인으로 영역 확대

https://rejolut.com/wp-content/uploads/2021/10/solana-1-1024x765.png

리플은 TJM Investment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XRP를 wXRP(랩드 XRP) 형태로 솔라나(SOL) 등 다른 블록체인에 출시했습니다.

이는 XRP가 단순 송금용 토큰을 넘어
DeFi 유동성 공급
멀티체인 활용 자산
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https://idyllicmetaverse.com/wp-content/uploads/2023/01/Wrapped-XRP.png

4️⃣ 규제 리스크 완화, 투자 심리 개선

규제 환경도 XRP에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 🇺🇸 SEC 위원 캐롤라인 크렌쇼 사임
  • 🏛 초당적 지지를 받는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이달 발효 예정

이로 인해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었고,
XRP를 둘러싼 법적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5️⃣ 기술적 분석: 단기 과열 신호도 병존

기술적 지표를 보면,

  • 3일 RSI 기준 골든크로스 발생
  • 2.28~2.32달러 주요 저항선 돌파

라는 강한 상승 신호가 확인됩니다.

다만,
볼린저 밴드 상단 과열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2.40달러 지지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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